안녕하세요!
알쏠신잡입니다!
오늘은 두 가지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유벤투스의 골키퍼이자 20년 동안 유벤투스를 위해 골문을 지킨 잔루이지 부폰의 이적 소식과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이자 든든한 수비의 버팀목이였던 세르히오라모스의 레알마드리드 작별 소식입니다.
먼저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는 오늘 15일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B(2부) 파르마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현재 2부 리그에 있는 파르마는 부폰의 친정팀이라고 합니다.
1995년 18세에 파르마에서 데뷔 후 2001년까지 뛰었고 그 이후로 20년 동안 유벤투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현재 부폰의 나이를 생각하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도 생각해볼 만한 나이인 43세인데 2년 계약으로 45세까지는 현역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 같습니다.
본인의 친정팀을 위해 2부 리그도 마다하지 않고 이적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근본 있는 선수라는 게 느껴집니다.
다음은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의 레알 마드리드 결별 소식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에 대한 경의와 작별을 표하기 위한 제도적 행사가 17일 낮 12시 30분에 열릴 것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라모스는 2005년 세비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입단 후 16 시즌 동안 671경기를 나섰고 101골 40 도움이라는 수비수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공격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줬습니다.
16 시즌 동안에 라모스가 따낸 트로피만 무려 22개라고 하네요.
현재 파리 생재르맹, 세비야,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에서 라모스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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