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소식

슈퍼리그 총정리!

귺식 2021. 5. 12. 22:48
300x250

안녕하세요! 귺식입니다!

오늘은 한동안 축구계의 엄청난 이슈였던 슈퍼리그에 대해 그동안 있었던 일을 총정리해볼까 합니다.

먼저 슈퍼리그란 고정 15개의 팀과 메 시즌 5개의 클럽 선발 후 20개의 팀이 경쟁하는 것입니다.

초기 고정 15개의 팀으로는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토트넘이 있었고,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리고 세리에의 인터밀란,AC밀란,유벤투스가 있었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마드리드 회장

슈퍼리그의 주요 운영진으로는 레알마드리드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슈퍼리그 초대회장으로
그리고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날 회장들이 슈퍼리그 부회장 자리를 맡았었습니다.

슈퍼리그가 만들어지게 된 이유로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빅클럽들의 수익적인 부분 때문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UEFA 챔피언스리그는 자국리그에서 필요한 순위 안에 들어야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수익적으로 볼 때 안정적이지 않은데 만약 슈퍼리그가 운영이 되면 강등이 없고 빅클럽 간의 경기로 인해 안정적으로 티켓과 중계권료가 들어오게 됩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FIFA와 UEFA에서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함입니다.

올시즌 부상자가 가장 많았던 레알마드리드와 리버풀

현재 FIFA와 UEFA에서 대회를 새롭게 만들거나 경기 숫자를 늘려서 얻는 수익의 상당 부분을 가져가고 있고, 경기수가 증가함에 따라 선수의 피로도가 증가하여 부상 빈도가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빅클럽들이 FIFA와 UEFA에 불만이 커져가고 있었고 예전부터 슈퍼리그 창설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전 아스날 감독이었던 아르센 벵거는 2018년에 '향후 몇 년 안에 슈퍼리그가 창설될 것이다. 이는 불가피한 일이다'라고 말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슈퍼리그의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먼저 빅클럽을 위한 대회이기 때문에 중소 클럽의 타격입니다.
중소클럽의 경우 빅클럽과의 경기만으로 티켓료, 중계권 , 스폰서 금액을 벌 수 있습니다

20-21코파델레이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

스페인의 코파 델 레이 경우 하위리그와 상위리그팀의 경기가 있을 경우 하위리그팀의 경기장에서 진행함에 따라 하위리그팀의 티켓 수익 증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슈퍼리그가 생길 경우 중소 클럽은 기회가 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슈퍼리그 진행상황으로는
FIFA에서는 슈퍼리그 참여 선수는 월드컵 출전 금지 선언을 했고, UEFA는 슈퍼리그 참가팀은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수 없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못 볼수도있는 리오넬 메시

또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를 제외한 9개의 팀은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탈퇴한 9개의 팀은 UEFA에 클럽 공약 선언서를 제출했고, 팬과 리그, 클럽 UEFA에 사과를 하고 클럽당 1500만 유로를 기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승인되지 않은 대회 즉 슈퍼리그에 참가할 경우 1억 유로, 선언서 내용을 위반할 경우 50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합의한 상태라고 합니다.

UEFA와 FIFA에서 주도권을 가져오려 시작했지만 UEFA와 FIFA에서 강력하게 나오는 바람에 오히려 주도권이 더 넘어가버린 상황입니다.

여기까지 슈퍼리그 정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바윙~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