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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골의 주인공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 리버풀 VS 웨스트브로미치

귺식 2021. 5. 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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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귺식입니다!

 

오늘은 어제 밤 12시 30분에 있었던 리버풀과 웨스트브로미치경기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역전골의 주인공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

제일 핫한 어제 경기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였습니다.

 

어제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15분만에 할 롭슨-카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전반 33분 모하메드 살라의 동점골로 전반전을 마무리했지만 챔스진출권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한 리버풀이였습니다.

 

그렇게 후반전 정규시간이 다 지나도 역전골은 나오지 않았고 후반추가시간 마지막 코너킥에서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알렉산더 아놀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역전골을 성공했습니다.

환상적인 극장골을 만드는 알리송

리버풀 129년 역사상 공식전에서 골키퍼가 득점한건 알리송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도 골키퍼 득점은 총 6차례에 불과한데, 헤더골은 알리송이 최초라고 하네요. ㄷㄷ

 

이경기의 승리로 리버풀은 4위 첼시와 승점 1점차로 좁혀졌고 3위인 레스터시티와는 3점차로 추격했습니다.

치열한 챔스진출권 싸움중인 레스터,첼시,리버풀

리버풀의 파비뉴선수는 경기종료후 자신의 SNS에 알리송의 골의 여운이 아직남아있다며 라커룸에서의 영상도 올렸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알리송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골을 바친다고 말했다고 합니당..

다이빙 사고로 돌아가신 알리송의 아버지(오른쪽)

저는 리버풀팬이 아니지만 경기를 보고 정말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골키퍼가 마지막에 올라가는 상황은 자주 봤었는데 골을 넣는 장면은 처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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