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소식

20-21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귺식 2021. 5. 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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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귺식입니다!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오늘은 길었던 20-21 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입니다!

 

한국시간으로 23일 스페인 바야돌리드 주 에스타디오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20-21 시즌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라리가 우승팀이 정해졌는데요,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하고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패배한다면 레알마드리드가 우승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역전승을 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도 승리를 했지만 리그 우승을 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13-14우승당시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선수들

13-14 시즌 라리가 우승 이후 7 시즌만에 우승이고, 구단 통산 11번째 라리가 우승이라고 합니다.

 

이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루이스 수아레스는 경기가 끝나고 우승이 확정되자 그라운드에서 폭풍눈물을 쏟아냈습니다.

경기 종료후 눈물을 흘린 루이스 수아레스

이후 인터뷰에서 수아레스는 "지난여름 내가 과소평가를 받았던 방식, 그런 상황이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바르셀로나는 나를 무시했다. 나의 아내와 자식들이 이러한 상황들을 힘들어했다"면서 "아틀레티코는 나에게 문을 열어주며 선수로서 기회를 줬다. 나를 믿어준 아틀레티코에게 항상 감사할 것이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인터뷰모습

바르셀로나에서 쫓겨나듯이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의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올 시즌 32경기에서 21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올랐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위 자리를 유지했었지만 리그 후반으로 갈수록 주춤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사이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추격하며 우승 경쟁이 마지막까지 치열했었습니다.

하지만 끝내 자력으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패배한 바야돌리드는 2부 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20-21라리가 득점왕 리오넬 메시(30골)

그리고 이번 시즌 라리가 득점왕은 30골로 리오넬 메시가 수상을 하였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라리가 득점왕 수상 8회가 되어 유럽 빅리그 통틀어 최다수 상신 기록을 새웠습니다.

2위로는 분데스리가 7회 수상 게르트 뮐러와 에우제비우 선수라고 합니다.

 

다시 한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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